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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의원 배출 위해 기부천사 돼주세요”…그레이스 유, ‘230불’ 후원 당부

LA시의회 10지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가 ‘천사(1004)’를 키워드로 내세워 한인들에게 후원 모금을 당부하고 나섰다.     유 후보는 21일 한인타운 내 로텍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0만 달러 모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인 지지자들에게 개인당 230달러의 후원을 당부했다. 230달러의 기부를 받게 되면 LA카운티 당국으로부터 774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총액이 1004달러가 된다는 점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다.     LA카운티는 후보들의 출마를 독려하기 위해 시의원 후보 캠프에 기부하는 LA 거주자 1명당 최대 774달러를 캠프 측에 지원하고 있다.   유 후보 캠프에 따르면 현재까지 매칭 기금을 제외하고 약 15만 달러를 확보했다. 따라서 매칭 기금으로 최대 21만7000달러 받기 위해서는 목표 금액까지 33만3000달러가 남은 셈이다.     유 후보는 “물론 10~50달러 기부도 대단히 감사한 일”이라며 “목표액을 채워 한인 시의원 배출에 모두가 힘써주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     한편,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면 후원이 가능하다. 유 후보 캠프는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.     ▶후원 문의:(424)777-3692 최준호 기자 choi.joonho1@koreadaily.com시의회 후보자들 시의원 후보 캠페인 기금

2024-08-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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